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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ini Note
2016.12.15 10:56

나 보다 나 다움 _ 12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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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생각,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가?


생각과 마음은 인간이라고 칭할수 있지만, 

본능/욕심/욕구는 동물처럼 


삶의 시간에 대한 행동기준을 해석할수 있을까?


결국 난 사람인가? 동물인가?


억지로 사람인척 하며 사는 것일까? 

동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삶은 살면서 뚜렷한 기준에서 벗어나려만 하는데, 

버틸 힘과 능력없이 지탱하기엔 너무 늦은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다른사람이 나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


나와 같았으면 하는 착각과 희망 이지만,

촛불은 같은 사람, 같은 마음일것이다.

착각도 희망이 되는 같은 사람, 같은마음은 촛불이라고 믿고 싶다.



인생이 값싸보일때가 언제일까?


되 돌아 보면, 

뒤 돌아 보면...


참 가벼이 보일때가 있었다.

가벼이 했다.


인생을 값으로 여기고 있는 순간도 싸구려 같다는 생각이지만,

인생은 값이 아닌 다른 맛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그 맛을 죽을때 까지 찾아야만 할것 같다.


맛은 언제 어디서나 다르다. 


맛보면 살아야 하는 것인가?

살면서 맛보아야 하는 것인가?


인생의 맛집은 무슨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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