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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ini Note
2016.08.10 16:34

나 보다 나 다움 _ 8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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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8월16일 광복절 연휴를 보낸탓에 바쁜 화요일 오후 12시 51분

8월의 절반을 보냈다. 아직 경기는 계속이다.

한판승이 되어야 경기는 끝이 난다.

아직은 절반이다.

한판승이냐? 한판패냐?


지금은 절반을 내주었는냐? 절반을 가져 왔느냐?

시간의 경기장에서 승과 패가 있기 마련, 

열심히 했지만 패할수도 있고, 운이 좋아 승을 거둘수도 있다.


승과 패를 위한 경기보다는 후회가 남지 않을 시간의 경기를 치뤘으면 한다.

욕심이 크다는 것을 알지만 알아줬으면 하는 부끄러운 바람이기도 하다. 



8월12일 일하기 싫은 금요일 11시10분

소심하게 보고 있다.

당당하게 요구 할수 없음이 너무도 당당해서 당황스럽다.

욕하고 싶지도 않다. 

잘하고 있는 걸까?


허니의 알바 3일째, 점점 힘들어 하는 느낌. 

더운 날씨에 협력업체로 출장을 가야 함.

어제 먹은 술기운을 살짝 아껴 두고 싶은 맘. (속은 편하다)

오늘 점심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참은 시간이 조금 지났다. 악착같이 필사적으로 안피우는 짓은 하지 말자.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줄여 보자. 


8월11일 어제보다 더 더움...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정말 덥습니다. 

이러다

갑자기 추워질까 겁이 납니다.


세상사는 동안 덥다 춥다를 반복하지만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이러다

정말 

갑자기 춰워질까 겁이 납니다.


세상은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요즘은 자연스럽지 못하게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자연스러움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때론 깜짝 놀랍니다.



8월10일 무더운 수요일 오후, 


우리 큰 아들 허니는 아르바이트를 갔다. 고 2 중요한 시기인것은 맞지만 또 지금이 아니면 고등학생의 알바는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허락 했다.

미성년자는 아르바이트 부모 동의서가 필요하다. 작성해 주었다.

단, 4일간의 아르바이트로 더 많은 변화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노을은 둘째 녀석 미니의 생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축하를 해주긴 했지만 아직 아쉬움이 남는다.

좀더 격하게 축하해 줄것을.... 좀 미안함도 있다.


저녁엔 온 가족이 다 같이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것 같은데 좋은 생각이 없다.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일찍 집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 뿐!!



몇일전 부터 멋에 대한 생각이 깊어 졌다....

멋이란? 고민에 마음이 무겁다.


멋이란 무엇일까?

멋 보다 개성이 중요한 것일까?

멋과 개성은 다르지만 연관이 있는것 같다.


세상사는 멋이라는게 개성이 있어야 한다면

멋스럽게 변해 가는 것에 대한 

제 멋대로 삶이 외로워 질수 있을것 같다.


개성은 무엇일까?

개성이라는게 있기는 한것일까?

멋 부리다 개성을 찾다보면 제 멋대로의 멋에 익숙해 질것이다.


제 멋대로의 멋은 모두에게 멋스럽지 못하다는 것,

세상, 참 제 멋대로 살기 힘든것 같다.


제 멋대로 살고 싶은 간절함은 있지만, 

오늘도 누구 맘대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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